본문 바로가기
TIL

2022-02-05 TIL

by 김홍중 2022. 2. 5.

 오늘 짬내서 헬스장에 가서 개인운동을 하러갔다. 시간이 없어서 20분 정도만 하고 나왔다. 20분 갈꺼면 뭐하러 가는지 싶지만 그 20분도 안가면 그 하루는 운동을 하나도 안하게 된다. 그 하루를 안하게 되면 다음에도 안하게 될 수도 있다. 0과 0.1이 다르다는것... 프로그래밍 공부하면서 가지게된 구호인데 이것이 운동에도 적용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이전에는 '피드백' 받는것에 대하여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할때에 질문을 하거나 나의 실력이 드러나는 순간을 두려워하였던것 같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질문하는것들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러다보니 운동할때에도 개인운동가는것이 덜 신경 쓰인다.

 

 이전에는 나의 동작이 틀릴 수 있고 내가 운동하는것을 누군가 보는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틀린 동작을 하게 되어서 지나가다가 트레이너님이 지적해주시면 오히려 하나 더 얻어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이두 운동하면서 지적을 받아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었다. 프로그래밍 공부하면서 얻은 태도가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운동을 하면서도 운동에서 얻은 깨달음을 공부할때에도 적용하게 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 평균 남성은 어느정도 kg을 들을까 궁금해했지만 트레이너님은 자신이 들 수 있는 만큼 들면 된다고 하셨었다. 이것이 프로그래밍 공부할때에 적용되어서 다른 사람의 속도를 신경쓰지않고 스스로의 속도대로 공부하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것 같고 운동을 하는것 같지만 결국에 태도를 얻어가는것 같다.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16 TIL  (0) 2022.02.16
2022-02-13 TIL  (0) 2022.02.13
2022-01-26 TIL  (0) 2022.01.26
2022-01-19 TIL  (0) 2022.01.19
2022-01-18 TIL  (0) 2022.0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