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형제들 김민태 기술이사님과 React, Typescript로 미니 노션를 만드는 우아한테크러닝 4기에 합격했습니다.
지난 기수에서는 400명을 뽑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100명을 뽑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원자가 무려 900명 정도였습니다. 정말 열정있으신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전에 지식 전달의 강의 형식이었던것 같은데 이번 기수는 논의하면서 구현하는것으로 컨셉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류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이유와 학습동기
2. 본 교육에서 기대하는 점
서류 작성시 도움이 되었던 사항은 두 가지 입니다.
1. 프로젝트 경험
프로젝트 경험은 프론트엔드에서 리액트, 자바스크립트로 한 경험과 백엔드에서는 node js로 진행중인것이 있었습니다.
코드숨에서 공들였던 리액트 개인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코드숨에서 3개월 동안 공부했던것은 미션 중심으로 기술문서를 찾아보며 자발적으로 코드를 구현하고 코드리뷰를 받는것이었어서 수동적으로 따라 치는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각자가 기획해서 개인프로젝트로 한 달간 녹여내었습니다. 스스로 공부한 기술을 적용하여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프로젝트로 스스로 기술을 이해하고 구현했다는것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설명할때에는 기술을 사용한 이유와 구현하면서 이슈를 어떤 식으로 해결했는지도 포함하여 서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로 한 프로젝트는 토이프로젝트 수준이어서 간단하게 언급한 정도였고 node js로 서버 프로젝트 한것은 백엔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서술하였습니다.
2. 커뮤니티 경험
코드숨에서 좋은 커뮤니티 문화를 경험했던것이 서류 작성시에 구체적으로 작성하는것에 도움이 되어 커뮤니티 경험의 막강함을 느꼈습니다. 회고를 작성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모르는 것이나 공부한것을 공유하며 서로 자극이 되기도하면서 성장한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키워드 나열이 아닌 경험을 그대로 작성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는 개발자입니다."라고 말하는것과 커뮤니티에서 느꼈던것을 서술하는것은 아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아한테크러닝 자체도 하나의 커뮤니티이기에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또 다른 경험을 하고자 자연스럽게 지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끊임없이 배우면서 커뮤니티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지원하기전에 이전 기수의 블로그들을 열심히 읽었고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작성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어지는 우아한테크러닝 기간동안 공부한것을 공유하여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나 다음 기수 혹은 관심있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부지런하게 작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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